완주군, 홍보·재난관리 업무에 '드론' 활용

560만원 들여 구입…주민 활용 교육도

완주군이 홍보와 재난관리 등 각종 행정업무 추진에 드론을 활용한다.

 

군에 따르면 원활한 군정홍보 활동을 위해 560만원의 예산을 들여 드론을 구입해서 보도 동영상과 사진 촬영 등에 활용하고 있다.

 

군은 또 지난 5월 재난관리 우수평가로 받은 인센티브 1500만원으로 드론을 구입, 7월부터 재해예방 사업장 관리, 편입토지 협의 지장물 조사, 소하천 정비에 대한 입체영상 구축 등 선진 재난관리체계 수립에 이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하반기에 교육용 드론을 구입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립 비행 촬영 등 전반적인 활용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희창 홍보주무관은 “여러 행정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주민이 필요로 하고 군청에서도 유용한 자료를 취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