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과 부처예산안에 과소반영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벌였다.
문시장은 먼전 군산출신 국회의원인 김관영 의원, 소병훈 의원, 채이배 의원, 박주현 의원을 직접 만나고 김중로, 정동영 의원실을 방문해 새만금 내부개발의 활성화와 조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 남북2축 및 동서2축 도로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 신항만 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한중경협단지 등 조속한 글로벌 산업단지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이철우 의원(새누리당, 김천시), 정운천 의원(새누리당, 전주시)과도 면담을 갖고 당과 지역을 초월해 새만금관련 사업들에 대한 예산지원 등을 요청해 의원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받았다.
기재부 송언석 차관을 만나서는 부처예산안에 과소반영된 새만금 남북2축도로 사업의 예산증액 지원 등 새만금의 철도, 공항 등 인프라를 조속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