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낙농영농조합, 시설 아동 초청 체험

고창군 청정유기농 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신종식)은 지난 11일 지역 내 양육시설인 고창행복원과 요엘원의 아동 85명을 초청해 고창 상하농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낙농영농조합법인은 유기농 우유 생산 9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소외계층인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체험 기회를 마련됐다. 낙농영농조합법인에서 230만원 상당의 체험비와 식비를 전액 제공했으며 매일유업 상하목장에서는 버스 2대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초청된 아동들은 상하농원에서 공방, 목장, 동물 농장을 관람하고 농원 및 고창 지역 농작물로 만드는 소시지,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