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동차세 219억 부과

전주시는 6월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부과하는 ‘2016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19억원을 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액은 총 20만5942건으로 완산구 116억원, 덕진구 103억원 등 모두 21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7억원(2.3%) 증가한 것이다.

 

주요 증가 사유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3,800호) 신축 등 인구유입으로 인한 차량 전입, JB우리캐피탈 소유차량(4514건) 증가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고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납세자 주민번호 오류자료와 소유권 변동·타시도 전출·비과세 변경·연세액 납부·신규등록·소유권 이전 차량 등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했다.

 

또한 민원에 대비해 시·구·동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 응대요령 및 부과관련 사항에 대한 직무연찬을 실시하고, 민원인이 만족할 만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