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뮤지컬로 만난다

'시크릿쥬쥬2' 18·19일 소리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이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쥬쥬2’를 18·19일 이틀간 소리전당 모악당에서 공연한다.

 

‘시크릿쥬쥬2’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소리전당이 나루기획(대표 육대수)과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시크릿쥬쥬2’는 지난해 2월 선보인 레인보우 콘서트와 지난 1월 공연한 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쥬쥬와 친구들이 마녀를 물리치고 동화나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주인공 쥬쥬 릴리 로사 아이린에 샤샤가 추가됐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댄스파티와 마술효과를 삽입한 영상·레이저 특수효과까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강화했다.

 

소리전당은 이번 공연에 도내 13개 시·군지역 학교 문화소외계층 150명을 초청한다.

 

공연은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4시30분,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열린다. 문의 063-27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