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제시의원들은 “2016년 11월 수서발 KTX 개통에 따른 철도운행계획 재수립 시 김제역에 KTX를 정차시켜 달라”고 촉구한 후 “지난 2011년 4월 삼성과 전북도가 새만금사업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5년이 지난 지금 삼성이 새만금투자계획 철회를 발표한 것은 200만 전북도민을 우롱한 처사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애초 계획대로 새만금에 투자 방안을 마련하여 전북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99회 정례회를 갖고, 2015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및 시정질문·답변, 기타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