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 해외 빈곤 아동 돕기 동참

남원우체국(국장 김광호)은 15일 남원동북교회, (사)행복나눔지원센터 남원지부와 함께 지구촌 낙후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Live post, 사랑나눔·행복더하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원우체국은 지역 선교단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의류(1000여벌), 도서(500여권), 학용품 및 생활용품(2000여점) 등 각종 후원품(70박스)을 수집했으며, 후원품은 동북교회의 캄보디아 선교단체를 통해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호 국장은 “남원우체국 전 직원과 지역선교단체, 지역주민 모두가 한 뜻으로 기증한 사랑의 후원품이 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계의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우체국이 지역사회의 복지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