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한체육회장 10월 선출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첫 대한체육회장이 10월5일선거인단을 통해 선출된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선거 일자와 현 공동회장 및 임원의 사직 기한 등 선거 사무일정을 확정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한 현 체육회는 김정행, 강영중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뒤 새로운 통합회장을 뽑기로 한 바 있다.

 

체육회장은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통해 선출한다.

 

체육회는 “조선체육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통합 회장의 대수를 제39대 회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