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두지마을 공동이용시설인 복합문화교류센터 태양광설치 공사를 마무리 짓고 슬레이트 처리 35가구 지붕개량 25가구 빈집정비 11가구가 완료돼 전체 공정률 58%로 순항하고 있다.
특히 마을리더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민원을 줄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두지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1억 8천 800만 원을 투자해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주택정비, 경관정비, 기반시설정비, 공동이용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등 총 6개 분야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7월부터는 소규모 야외공연장 조성, 공동생활홈 정비, 저지대 생활 오수처리시설,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해 마을 주민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최대한 속도를 내 올해 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임칠호 추진위원장은 “사업이 선정된 이후 15차례 추진위원, 마을주민, 시공업체, 발주기관 등 관계자 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현안사업을 사전에 해결하고 있다”며 “전국 55개 선정지구 중 가장 으뜸가는 새뜰마을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