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 혁신추진단은 지역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해 운영하고, 중·장기 고용 발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운영은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맡는다. 이와 관련 도는 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력사업에 정통한 고용 전문관 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고용 혁신추진단은 다음 달까지 인력 양성, 고용 서비스, 고용 환경 개선 등을 일괄 지원하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를 제안할 예정이다. 지역 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14개 시·군, 일자리 유관기관 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