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작업 대행 작업단' 호응

임실군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시행 중인 ‘농작업 대행 작업단’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리 전용수확기와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기 등 모두 8종 16대의 농기계를 구입했다. 그동안 농가들은 보리수확시 30% 이상의 손실율이 발생해 이를 기피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됐다.

 

현재 임실지역에는 보리 재배농은 4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36㏊의 경작지가 해당돼 농가의 수확량 확대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작업단은 또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도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