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18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해경, 부안군, 부안소방서, 변산반도국립공원, 민간구조대 등 관계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사고예방을 위한 연안 안전관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도내 8개 해수욕장 중 부안과 고창지역에 7개가 집중되어 있어 사고 발생 및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기관, 단체 간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통신망 일원화와 상황정보 공유 훈련으로 팀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망루 견시 방법 교육·실습, 해수욕장 내 수상인명구조 방법, 수영금지선 밖에서의 헬기 인명구조 시연, 익수자 응급조치 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