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7일 김제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민선6기 반환점에서 그동안 시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혼신의 힘을 다 한 결과 새만금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틀을 마련하고 종자생명산업특구 지정 등 변화와 발전을 거듭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장기반을 토대로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김제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병철 의원의 죽산 모돈 번식 전문농장 악취문제 해결 대책 등에 대해“주기적인 지도점검과 악취저감 교육실시로 농장주의 의식전환은 물론 미생물 제재 및 악취저감 미생물 무상공급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흥사~연정 간 국도우회도로 우독교차로 신설을 위해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함과 동시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의원의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도 도입과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과 관련, 이 시장은 “아동급식 전자카드 도입은 타 시·군 벤치마킹과 대상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내지역 우선 도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도시민 인구유입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자(비례) 의원이 질의한 국가예산 확보 및 예산·결산의 연계방안 필요성에 대해 이 시장은 “신규 국고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추진에 있어 보다 정확한 사업 예측으로 예산의 불용과 이월사업 최소화 등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