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쾌적한 녹지 공간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단장 왕기석)이 정읍을 노래한 ‘정촌아리랑’을 선보였고 정읍의 미래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연주하는 가야금 연주, 정촌예술단의 ‘태평무’ 등이 이어졌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정읍스토리와 노래를 들려주고 보름달빛을 배경으로 국악단 연주에 맞춘 택견 ‘달마시기’시연과 더불어 지역상품을 판매하는 ‘올빼미 보부상’좌판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공연을 관람한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가족친화형 상설공연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통한 시민 화합을 이끌어 정읍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보름(7월 18일, 8월 17일, 9월 15일, 10월 15일, 11월 14일)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