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이주헌)이 김제시, 이정직 문중, 국립군산대학교박물관과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 ‘석정 이정직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개최한다.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철학, 문학, 서예, 그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조선 말기 학자 석정 이정직의 예술세계에 대해 논의해 본다.
기조강연 ‘석정 이정직 연구의 현황과 전망’(구사회 선문대 교수)을 비롯해 ‘석정 이정직의 학문과 경세사상’(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석정 이정직 제화시(題畵詩의) 연구’(박명희 전남대 교수), ‘석정 이정직 문인화의 비덕적(比德的) 소재와 화풍 고찰’(김도영 예원예술대 교수), ‘석정 이정직 괴석도(怪石圖)의 조형적 특색’(박지예), ‘석정 이정직의 서화론’(진준현 서울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관), ‘석정 선생 유물을 활용한 전시관 건립과 운용’(김승대)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