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 이장단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보험사의 설명회도 곁들였다.
현재 임실군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해에 취약한 온실과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60%의 보험금을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가입에 따른 성공사례로 지난해 8월 관촌면 김모 씨의 경우 온실 6동(2480㎡)에 대해 군의 지원을 받아 자부담 62만6000원으로 가입했다. 11월의 유례없는 대설 피해로 김 씨의 온실 3동이 완전히 파손, 1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2700만 원의 보험금이 수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