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농철 맞아 농촌 일손돕기 한창

완주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6월중에 실·과·소와 읍·면별로 영농현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1일 현재 농촌 일손돕기 지원인력은 25개 부서에서 323명이 나서서 양파와 마늘 매실 등 농작물 수확과 운반작업을 지원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고령농가와 병원 입원 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감자 블루베리 수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만큼 공직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 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