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동과 익산 춘포, 김제 백구 주민들로 구성된 206항공대대 도도동 이전 반대 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항공대대 이전 공사를 중단하고 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비대위는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현장 작업 인력을 늘리는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만약 공사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김승수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