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기금운용본부 이전과 연기금특화금융타운 조성사업에 국민연금공단이 협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11월 국민연금 기금운용 본부 사옥 준공과 내년 2월 전북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사화 추진 등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도가 추지하고 있는 연기금융특화타운 조성사업에 국민연금공단이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애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15% 내외 수준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