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 '소원 우체통' 운영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혼자 외롭게 사는 저소득 노인들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소원 우체통’을 운영한다.

 

지난 22일 임실우체국(국장 김상훈)과 업무협약을 통해 펼쳐지는 소원우체통은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후원하는 소원우체통은 대상 노인들이 요구하고 염원하는 내용을 편지를 써서 발송하는 시스템.

 

발송된 편지는 노인복지관과 임실우체국,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사연을 접수, 가능한 내용에 대해서는 최대한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임실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소원성취와 욕구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소원우체통은 이들에 희망을 심어주므로써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이 목적이다.

 

접수된 사연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과 우체국은 20명을 선정, 11월 ‘행복나눔’기간에 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