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암산 생태관광지 조성

▲ 지난 24일 군산시 청암산에서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한 생태탐방이 실시된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참석자들이 청암산 에코라운드 탐방을 하고 있다. · 박형민 기자

군산 청암산 생태관광지가 전북지역 생태체험 1번지로 조성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달 24일 군산 청암산 에코라운드 생태관광지에서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적용방법 전략 구상 워크숍’을 열었다.

 

청암산 에코라운드는 40여년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생태경관자원이 우수한 곳으로, 멸종위기식물과 법정보호종 등 모두 621개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군산저수지와 청암산 및 구불길 등 자연스러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도와 군산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청암산 생태관광지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청암산 생태관광지는 인공적인 시설이나 구조물의 설치를 최대한 자제하고, 생태계를 보전·복원하는 방향으로 가꿔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