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여성가족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여성 임금근로자는 842만3000명이며, 이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40.3%(339만5000명)를 차지해 작년 동기(40.0%)에 비해 0.3%포인트 늘었다. 이는 남성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25.5%)보다 훨씬 높다.
여성 비정규직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22.6%), 50대(22.5%), 60세 이상(20.0%)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정규직 중에서도 시간제 근로자가 161만8000명으로 47.7%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