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과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유행하면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각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타액·호흡기 분비물 등으로 전파되며 발열과 설사·구토·수포(물집) 증상이 나타나는 법정 전염병이다.
전북교육청은 “수족구병은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