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수 전북도의회 제2 부의장 "의원간 화합·단결 도모 할 것"

전북도의회 후반기 제2 부의장으로 선출된 강영수 부의장(전주4·더불어민주당)은 “초심을 잃지 않고 도의회 위상을 높이며 동료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 간 화합과 단결 도모를 강조했다.

 

강 부의장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잘사는 전북,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견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감시와 견제 기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단체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공통된 주제라면 위원회를 떠나 연구하고 선진지 견학 등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강 부의장은 “아울러 도정 및 교육행정, 그리고 각종 현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대응하며 대안을 찾는, 위원회의 활동이 돋보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도의회가 도민을 대표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비전과 정책대안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북도와 전주시간의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것을 들며 “양 기관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대 체육학과를 졸업, 전북대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전주시의원을 거쳐 9대 때 도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으로,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제10대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