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아르헨티나 국민의 ‘메시 떠나지마’ 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메시의 대표팀 은퇴 선언에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통령까지 나서 대표팀 은퇴 결정을 번복해 달라고 나섰다.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직접 나서 트위터를 통해 ‘메시 떠나지마(No te vayas Lio)’ 캠페인에 나섰다.
또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대선배들도 함께 모여서 ‘#NoTeVayasLi o’라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메시가 마음을 돌려주기를 부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