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은 29일 “민선 6기 지난 2년간 정읍의 옛 명성을 되찾고 미래 100년 정읍의 먹거리를 찾는데 주력했다”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하고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고속철 KTX 개통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며 정읍시가 전남북 물류, 교통, 관광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읍, 고창, 부안, 김제시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중인 서남권 추모공원은 33만명의 주민들에게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곳에 앞으로 2단계 공원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미래 지역인재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할 정읍장학숙건립과 서남부권 주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정읍아산병원에 서남부권 광역의료 진료체계 구축등은 시민 삶의 질 향상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브랜드콜 택시(내장산 콜) 운영과 관련, 정읍의 교통환경이 크게 변화될것으로 예측하며 운수종사자 수익증대와 시민편익 증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