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렉스틸, 이란 업체와 파형 강판 수출 계약

▲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시장, 렉스틸 김영민 대표, ATLAS SABAT사 Ehsan Rafiee 대표(오른쪽부터) 등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남원 광치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렉스틸(대표 김영민)이 이란 최대 파형강판 시공회사인 ATLAS SABA

 

T사와 200만 달러 상당의 파형강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렉스틸은 2014년 호주에 이어 이란에 진출, 중동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파형강판 전문 생산업체인 렉스틸은 2013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2014년 호주에 처음 파형강판을 수출한 이래 영국·러시아·EU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한 해에만 150만 달러를 수출했다.

 

김영민 대표는 “이번 이란 진출을 계기로 중동과 아랍지역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다른 제품들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역할이 되도록 노력해 격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수출이 좀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수입 계약을 위해 남원을 방문한 ATLAS SABAT사와 렉스틸의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대해 계약을 축하하고 “수출입에 따른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해결해 양 사 간의 무역이 앞으로도 계속되고 점차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