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상 전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난 30일 전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전북 재난안전 포럼’에서 “재난안전관리 기관장에서 업무담당자까지 각각의 행동수칙을 충분히 이해·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교수는 “일선 지휘관의 역량 증진을 위한 전문교육과 지휘훈련 강화가 필요하고, 재난대응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의기능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재난현장 대응력 향상방안’을 주제로 도와 시·군 재난안전 담당직원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채옥 경희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소승영 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