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형 6차 산업 완성 주력하겠다" 황정수 무주군수, 민선 6기 출범 2주년 기념 행사

▲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민선 6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무주군 민선 6기 출범 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2년을 되짚어 보는 동영상 ‘함께 호흡한 두 번째 이야기, 동행’을 시청한 후 앞으로의 2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상희 군 관광개발담당은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받았다.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힘든 여정을 함께 해준 600여공직자와 2만 6000여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황정수 군수는 “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금 말하는 6차 산업은 기존의 자원에 사회·문화적 활동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보자는 것으로 무주만의 산악형 6차 산업을 완성하는데 주력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말난장 확대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 △마을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야시장 활성화 △농·식품 생산과 가공, 유통에 문화와 예술, 산림자원을 연계한 생태, 지질, 마을관광 등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