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우화정, 전통한옥 정자로 신축

국립공원 내장산 경내 우화정(羽化亭)이 전통한옥으로 새롭게 건립되어 지난달 30일 내장사주지 도완스님,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박일 부의장및 시의원, 이학수 도의원, 김용무 내장산관리소장,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우화정은 도비와 시비, 자부담(내장사)등 4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호수속 자연석 석축위에 화강석 기단을 갖춘 24.44㎡ 규모의 팔각정 형태이다.

 

특히 한식 목조 팔각지붕 형태로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이 돋보이며 통로는 기존의 방식 그대로 자연석을 이용한 징검다리로 만들어졌다.

 

우화정을 감싸고 있는 호수, 내장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