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풍남문에서 전주 완산경찰서 구간에 위치한 상가 31곳 48개 간판을 대상으로 ‘전라감영테마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전통이미지와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특색 있게 간판을 정비,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도비 1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간판개선사업 실시설계 및 디자인 안 마련과 해당 지역상인과의 간담회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도시디자인담당관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상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