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초 숲속 자연학교 개설

▲ 지난달 29일부터 개설된 완주 동상초등학교 여름숲속 자연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 동상초등학교(교장 장명순)는 지난달 29일부터 여름숲속 자연학교를 개설했다.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교육 활동인 여름숲속 자연학교는 야생에서 안전하게 살아남기 과정과 안전교육 체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뱀 벌 독사 진드기 독버섯 등 숲에서 지켜야 할 안전 지침과 암벽 등반을 위한 안전장비 착용 방법, 밧줄 매듭법, 하천생태 탐사 및 래프팅 등 기초교육도 실시했다.

 

동상초등학교 심예지 학생(6학년)은 “안전 줄에 매달려 암벽을 올라가다보니 손도 아프고 암벽에 올려놓은 발이 미끄러지기도 해서 아찔하기도 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 응원 덕분에 암벽등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