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에서 “이번 주 대회(7일 개막)에 팬클럽 ‘플라잉 덤보’ 회원들이 응원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인지를 응원하기 위해 단체 응원복과 플래카드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는 “버디 한 개에 1달러씩 모으고 시즌이 끝날 때는 팬클럽이 같은 액수를 모금해 기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 40∼50대 연령층까지 다양한 팬들을 보유한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많은 분이 오시는 것 같다”며 “그분들과호흡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