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랭지 방울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6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랭지 방울토마토 면적은 22㏊로, 80여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1900톤 이상의 생산량이 예상돼 총매출액은 50억원 이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월면과 운봉읍을 중심으로 재배된 고랭지 방울토마토는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 등으로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이 좋아 인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