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6일 본 회의를 열고 더민주 이춘석 의원을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19대 국회 때 야당의 원내수석으로서 여야협상을 원활하게 이끌어 점과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양측 모두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다”며 “관계 개선을 위해선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이를 중요한 안건으로 다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개성공단 정상화와 북한 관광 재개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