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배구선수들의 큰 잔치인 제6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 좌식배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11개 시·도 26개팀(남자부 12개팀, 여자부 6개팀, 일반부 8개팀)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4개팀을 1개조로 구성해 랠리포인트제로 운영되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결선은 토너먼터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좌식배구 종목은 도내에서 활성화된 종목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코트에 앉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도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종목이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