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개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운영계획보고, 현판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정봉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앞으로 어린이 급식뿐만 아니라 위생·영양·안전 모든 분야에 대한 관리를 폭넓게 해나갈 것”이라며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성장을, 부모님에게는 무한 신뢰를 심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급식시설 17개소에 대한 등록을 마쳤으며, 순회 방문을 통해 컨설팅과 식단제공 등 식품위생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민원봉사과 식품위생 담당 이경효 주무관은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위해, 건강한 무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