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12일 14주년 기념 세미나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개관 14주년을 기념해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박물관에서 전주음식의 문화적 토대를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주음식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전주의 고유한 음식문화가 발달하게 된 기반과 문화적 토대를 규명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조숙정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과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개발본부장, 김해인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과정이 발제자로 나서 전주의 절임저장음식과 물산지리, 김치문화, 장시음식, 제례음식문화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한편 개관기념 특별전시 ‘전주 옛사진 특별전’도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