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새마을축구단(회장 한명주)은 지난 10일 김제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양학동축구클럽을 초청, 영호남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영호남 친선축구대회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김호성 김제축구협회장, 김종회 국회의원,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강병진 도의원, 양팀 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 영호남 축구교류를 축하했다.
한명주 김제새마을축구단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 화합을 이루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폭 넓은 교류 활동으로 양 축구팀이 더욱 더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팀은 지난 2001년부터 축구교류를 시작,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내년에는 김제새마을축구단이 포항 양학동을 방문, 친선 축구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