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배 전북 이순테니스대회 성황

‘제5회 고창군수배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 대회’가 지난 8일 고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팔순부·고희부·이순부로 나누어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 도의원, 전라북도 이순테니스연합회 이현명 회장, 고창군 이순테니스연합회 조금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젊은이들 못지않게 실력과 열정을 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 결과 △팔순부 우승-김동학·이원홍, △고희부-금배 손종덕·김영곤, 은배 유숙희·이봉재, 동배 김임규·김준길, △이순부-금배 김성태·홍의빈, 은배 권영태·김성종, 동배 이응수·이진구 조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