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약이행·정보 공개 '최우수'

시민배심원제 운영 호평

▲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가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는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약이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목표달성도와 이행완료도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장 공약 추진 상황을 자문·평가해온 점과 시장공약사항 조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의 약속인 만큼 인기 위주의 일시적 정책이 아니라 남원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갖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잘 이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 분야 30개 사업 중 1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