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진안군연합회 가족대회가 이항로 군수, 박명석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400여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우수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회원들은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 년간 자매결연을 맺어 온 상주시 한농연 임원 40여명이 함께해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김한국 진안군한농연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우리가 있기에 농업과 농촌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기좋은 고장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