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환경공단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확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전북 17만 5000세대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3만3544톤 CO₂를 감축했다.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량은 0.19톤 CO₂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은 0.12톤 CO₂다.
지난해 기준 전북 온실가스 감축량은 30년생 소나무 5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수종별 표준 탄소흡수량을 보면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 CO₂를 흡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