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탄소산업발전위, 11개 과제 국가 정책화 방안 모색

전북도는 12일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열고 발굴과제에 대한 국가 정책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산하 탄소정책·탄소융복합·탄소소재·탄소나노소재 분과 등 4개 분과는 4개월간 1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정책과제는 탄소산업 관련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탄소밸리 허브시스템 구축, 탄소 대표기업을 발굴하는 C-STAR 기업 육성 등이다.

 

앞으로 각 분과는 11개 정책과제에 대한 데이터 분석, 사례 분석, 모의실험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탄소법 제정으로 이제 국가는 의무적으로 탄소소재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국가 정책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