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행안면 계시마을 초가집 재정비, 회의장소로 탈바꿈

부안군 행안면 계시마을에 위치한 초가집이 최근 유지보수 및 재정비를 통해 각종 회의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행안면은 계시마을 초가집의 경우 지난 2003년 총 7동이 건축된 후 주민쉼터 및 볼거리 제공, 각종 사회단체 발대식 장소로 활용되는 등 그동안 행안면 명소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최근 유지보수 및 재정비를 통해 각종 회의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7일 부녀회의와 11일 이장회의가 계시마을 초가집에서 진행되는 등 기존의 틀에 박힌 회의장소에서 벗어나 탁 트인 초가집에서 회의를 진행코자 사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 역시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초가집에 애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