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이소애) 회원지 <문맥> (제46호)이 새로워졌다. 올해 초 제8대 임원진 개편후 처음 발간하는 <문맥> 은 형식과 내용이 알차고 풍성해졌다. 문맥> 문맥>
지난 5월 경기도 양평 황순원문학관으로 다녀온 인문학기행의 결실이 ‘소나기’특집으로 꾸려졌다. 강태구 김인규 김환생 박성숙 송가옥 심재기 장태윤 차영일 한정원 허호석시인이 기행의 감동을 시로 풀어냈으며, 최상섭 회원은 산문을 선보였다. 인문학기행의 여진은 70대 이상 회원들의 추억공감하기로 이어졌다. 정군수 류희옥시인과 이여산 수필가는 10대 까까머리 시절의 흑백사진을 꺼내 옛 시절과 동무들의 이야기를 건넸다.
제3회 전주문학상 수사장 조기호 시인의 작품과 회원들의 신작시와 시조, 수필, 동시, 소설, 평론 등이 묵직하게 담겼다.
이번 호부터 표지는 민중의 삶의 풍경을 담담하게 화폭에 담아온 홍순무 화백이 맡았다.
이소애 회장은 “보다 많은 회원들의 작품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 <문맥> 을 통해 회원들의 창작열정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