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국제인구이동’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제이동은 13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1.7%) 감소했다.
국제이동은 체류기간이 90일을 넘는 입국자와 출국자를 아우르는 말이다.
국제이동이 감소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국제이동은 2009년 116만3000명에서 2014년 132만9000명까지 매년 증가했다.
지난해 출국자는 62만2000명으로 2만9000명(4.8%) 증가했지만 입국자가 68만4000명으로 출국자 증가보다 더 큰 폭인 5만1000명(7.0%)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