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전공)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 및 학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전북대는 이틀 동안 전북지역 고교는 물론 다른 지역의 고교생과 교사·학부모 등 모두 1만5000여 명을 대학으로 초청, 학과소개와 함께 입시상담·캠퍼스 투어·대학 교직원(교수 및 입시담당관)과 고교 교사 간 정보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 대학 측은 입학본부와 14개 단과대학 100여 개 학과가 나서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남호 총장이 고교생들을 직접 만나 ‘모험·창의인재 전형’ 등 입학전형에 관한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교육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