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근 기업 CEO와의 현장애로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깻묵’ 처리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순동산업단지 소재 참기름 제조업체는 ‘깻묵’이 농산부산물이고 사료로써 가치가 있어 사료로 사용 하고 있으나 부산물이 폐기물로 지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제시 관계자들은 ‘깻묵’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는 등 처리과정을 직접 보면서 참기름 제조업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 분석을 통한 사례 검토 및 관련부서 협의, 전북도 사전컨설팅 감사 신청, 중소기업 옴부즈만 건의, 환경부 질의 등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 등에서도 농식품 부산물을 폐기물로 지정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는 만큼 ‘농식품 부산물 자원화를 통한 낭비 근절’일환으로 관련 법령 개정 등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