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통합 유도협회장에 권순태(65) 전주시통합유도회장이 당선됐다.
전북유도협회는 지난 14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권순태 (유)상두산업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 회장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생긴 반목과 갈등을 최우선적으로 극복해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유도발전과 인재 육성으로 전북이 대한민국 유도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선출 과정에서 재임 기간 중에 매년 4000만원씩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각종 전국대회 메달리스트와 우승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권 회장은 또 팀 창단 지원금과 유도대회 개최에 다른 지원금과 포상금도 약속했다.